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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없는 사고자 구했을 경우

    • 구조요원 또는 119에 아직 신고 되어 있지 않다면 즉시 신고한다.
    • 가장 먼저 인공호흡을 실시한다.(구조하면서 수중에서도 곧바로 실시해야 한다.)
    • 물을 빼고자 복부나 등을 누르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 사고자의 위속에 있는 물과 음식물을 오히려 역류시켜 기도를 막을 수 있으며, 구토물이 기도를 통해 폐에 흡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을 빼는 것이 더 위험 할 수 있다. 또한 인공호흡이 늦어지게 되므로 그만큼 사고자의 소생가능성이 작아지며, 이후의 응급처치 요령은 일반적인 심폐소생술 요령과 동일하다.
    • 체온손실에 따른 신체증상
      - 체온이 떨어지면 피부에서 차가운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며, 혈액순환이 감소되고 신체의 주요 기관의 활동이 저하된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먼저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근육의 떨림이 시작되고, 몸에서 열이 발산된다.
      - 체온이 더 떨어지면 신체내부가 추워지기 시작하고, 신체외부의 혈액의 흐름이 더욱 감소되면 살아있는 기관의 온도유지를 위해 신체는 격렬한 방법을 택하게 된다. 떨림이 감소되거나 정지되며 내부기관 조직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뇌가 차가워지면 신체조종이 곤란하며, 의식을 잃게 되고 즉각적이고 정확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된다.
    • 머리, 목, 가슴, 사타구니 등의 체온손실이 많다.
    • 환자를 마른상태의 따뜻한 곳으로 옮긴다.
    • 젖은 옷을 벗기고 따뜻한 물병이나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가슴부위를 따뜻하게 해준다.
    • 몸을 담요나 슬리핑백으로 감싸주고 추운 곳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머리와 목을 따뜻하게 감싸준다.